珍的目光
지난 3개월 본문
이라기엔 아직 이틀이 남았지만 어쨌거나,
다이어리 뭐 사지를 고민하다 룰드 노트를 샀다. 그리고 디-데이 플랜 스티커를 붙이고 먼스 플래너마냥 쓰고 있다. 그래도 일단 디-데이 플랜의 꼴을 하고 있으니 목표랍시고 "조금 더, 쓸모있어지자!"라는, 시답잖은 문구를 써 넣었다. 그래도 나는 3개월쯤 지나고 나면 내가 좀더 나은 인간이 되기를 바랐다. 현실은 자존감 하락한 밥버러지 하나가 손가락이나 놀리고 있는 것 뿐이지만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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