珍的目光
우습지. 본문
'쎌레브리필리아'라는, 실재하는지도 모를 단어가 나를 지칭하는 것 같다고 블로그에 지껄인 적이 있다. 물론 아직도 그 생각에는 그다지 변함이 없다. 그런데 그러면서도 나는, 로맨스의 상대가 연예인인 로맨스물을 좋아하지 않는다. 늘 뻔하거든. 꼭 위기가 찾아오고 그럴 때마다 클리셰로 점철된 문자를 보내는 남주는 정말. 으으.
어제 트위터(https://twitter.com/ildallb/status/640890917323345927)에서 본 짤이다. 관심글만 찍어뒀다가 좀전에 저장하고 또, 잠금화면으로 할까 잠깐 고민했다. 그리고는
ㅋ
ㅋㅋ
ㅋㅋㅋ
ㅋㅋㅋㅋ
ㅋㅋㅋㅋㅋ
ㅋㅋㅋㅋㅋㅋ
ㅋㅋㅋㅋㅋㅋㅋ
ㅋㅋㅋㅋㅋㅋㅋㅋ
ㅋㅋㅋㅋㅋㅋㅋㅋㅋ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.... 그냥 뭐, 해봤다. 왠지 모르게 음성지원도 되는 것 같고.
유치하다는 걸 아는데 그런데도 크으..♡ 하고싶은 거다. 그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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